[SOH] 세계적 금융서비스회사 모건스탠리가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가 대폭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미국의소리방송(VOA) 중문판은 25일 모건스탠리를 인용해, 중국이 국내외 경제 부진의 이중 영향을 받아 올림픽 후 경제가 대규모 하락을 피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고 전했습니다.
대만 ‘경제일보’는 모건스탠리 등 서방 유명 증권회사들이 6개월 전부터 이미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에 ‘올림픽 공황(growth scare)’ 발생 유무를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당시 이들은 올림픽이 중국 경제성장에 직접적인 타격을 준다하더라도 한계가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지만, 그 후 반년 동안 중국 부동산과 증시는 대폭 하락했고 에너지 가격이 급등했으며 개발도상국들의 시장 수요가 줄어드는 등 변수가 발생하면서 올림픽 이후 중국이 맞이하게 될 경제적 난제가 상상보다 훨씬 더 심각할 것이라는 결론에 이르게 됐다는 것입니다.
VOA는 모건스탠리가 지난 5월부터 일본 이외의 아시아 화폐에 비관적인 전망을 보여왔다고 하면서 모건스탠리의 수석 경제학자 런융리(任永力)의 말을 인용해 “내부 금융상황이 긴축되고 외부 환경도 부진해 올림픽이후 중국 경제에 공황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습니다. 런융리는 또 이러한 위기가 실제 발생할 가능성이 6개월 전에 비해 훨씬 더 높아졌다고 지적했습니다.
하지만 중국 국내학자들은 올림픽 이후 중국 경제성장이 둔화되지 않을 것이며 둔화한다 하더라도 중국 외부적인 요인 때문일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대만 ‘경제일보’도 올림픽 전 대량의 건설공사 등으로 인해 급속한 발전을 이어왔던 경제가 올림픽이 끝나면서 점차 둔화되는 추세를 보이는 것은 정상적인 현상이라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모건스탠리는 베이징의 경우 상황이 다르다며 “중국 정부가 올림픽에 민족의 자존심을 걸고 과도하게 투자한 관계로 올림픽 후 경제 하락폭이 특별히 클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런융리는 올림픽 기간 중국의 총체적인 경제 수치를 보면 시장수요가 예상을 훌쩍 뛰어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한편에서 공장들이 도산되는 이상 현상을 보였다며 중국 경제에 심각한 문제가 존재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바송 이원욱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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