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베이징올림픽 부작용으로 중국 관광, 부동산 등 업계가 침체 상태에 빠진 가운데 자동차 시장이 받은 타격이 가장 선명하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홍콩 명보는 올림픽의 영향으로 중국 자동차 시장이 된서리를 맞아 평소 80대를 팔았던 한 업계는 지난달 30대를 파는데 그쳤다고 전했습니다. 블룸버그 통신도 8월 중국 자동차판매가 6.2% 줄어들며 3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했다고 9일 보도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올림픽 기간 실행된 자동차 홀짝제 운행과 직접적인 관련이 있다고 보고 있지만, 기름값 상승과 주식시장 하락으로 구매력이 감소했다는 분석이 지배적입니다.
한편 ‘중국시장보’는 최근 불거지고 있는 자동차 홀짝제 장기화 논란과 관련해 ‘시민들의 재산사용권 침해’와 관련된 문제라고 하면서 “특수한 시기에 제한적으로 실행하는 것은 용납할 수 있지만, 장기적인 정책으로 고정될 경우 반드시 사회 여론을 수렴하고 법률적인 절차를 밟아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올림픽 기간 공기 정화와 원활한 교통을 위해 자동차 홀짝제를 실시한 베이징에서는 시민들이 장애인 올림픽 이후에도 홀짝제를 유지할 것인지를 두고 갑론을박이 진행 중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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