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유명 민주인사 웨이징성(魏京生)은 금전 만능주의로 변한 서방 민주국가 정치가 글로벌 금융위기를 초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웨이징성은 지난해 11월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Spirali 출판사의 요청으로 열린 ‘현대화-민주’ 세미나에서 “지난 2,30년 동안 진행됐던 전세계적인 산업구조 조정과정에 서방 정부가 잘못된 길을 걸었다”면서 이 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기술혁신이 이끌어냈던 과거의 구조조정과는 달리 지난세기 말 전세계 자본이 중국 등 발전도상 국가의 염가 노동력에 끌려 이들 지역으로 흘러들기 시작했고 큰 비극을 낳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과정에 대기업들은 돈을 벌었지만 서방사회에서는 실업자가 늘었고 자본이 낙후한 국가에 투자되면서 세계 경제가 오히려 후퇴했다는 것입니다.
이 같은 문제점은 커다란 무역역차가 잘 설명해주며 그것은 마치 선진국이 발전도상 국가에서 밥을 빌어먹는 것과도 같다고 웨이징성은 설명했습니다.
세미나 참석에 앞서 독일을 방문했던 그는 거기서도 중공 당국의 독일사회 침투사건과 관련해 격렬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웨이징성은 중공이 이 세계의 질서를 망쳐놓은 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중공은 서방 언론과 정계에 대한 침투를 통해 잔혹한 독재제도를 분칠하고 그러한 제도를 이용해 큰돈을 벌고 있다. 중공 관료 출신 자본가와 서방 대기업은 이윤을 나누고 있지만, 중국 노동자들은 처참한 생활을 하고 있으며 서방 국가 노동자들도 실업하게 되었다.”
그러나 서방 선진국들은 왜 이 같은 문제점을 보아내지 못하고 오히려 불공평한 무역을 계속하려는 것일까요?
웨이징성은 서방국가 정부가 민주정치의 원칙을 지킬 대신 대기업의 입김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이라고 지적하면서 서방의 정치제도도 개혁이 시급하다고 지적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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