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부동산 시장 버블을 차단하기 위한 당국의 강도 높은 정책으로 중국 내 투자가들이 새로운 투자처를 찾고 있다.
대도시에서 중형 도시로 투자 전환
중국 부동산 관계자에 의하면, 전국의 부동산 투자가 30% 이상이 비교적 저렴한 중형 내륙 도시에 주목하고 있다. 우한(武漢), 선양, 충칭, 다롄 등이 인기상승 중이다.
해외 부동산 시장에 눈길
미국 부동산도 새로운 투자처로 주목받고 있다. 부유층 여성들로 구성된 ‘투자 관광단’의 리(李)씨는 최근 뉴욕 퀸즈구에 있는 신축 건물 4개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현재 매월 미국 부동산 견학 투어에 참가하고 있다.
중국에서는 현재 해외 부동산 투자가, 해외 부동산 업자, 여행사, 이민 중개업자, 유학 중개업자, 브로커 등으로 이루어진 거대한 해외 투자 산업망이 형성되고 있다.
금 사재기
5월초 황금 연휴 기간, 베이징시 금은방 매상이 급격하게 성장해 매일 평균 60kg의 금 거래량을 기록했다. 3일간 총매출 4,860만 위안(한화 약 85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21% 성장했다.
차이나골드(中國黃金) 베이징 치젠(旗艦)점 관계자는 “고객들이 최근 정부 정책으로 부동산시장이 불안정해 베이징 교외에 있는 부동산을 처분하고 금으로 투자처를 바뀌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전원주택 투자
전원주택을 보유하는 부유층이 증가하고 있다. 휴일에 복잡한 도시를 떠나 친구과 파티를 여는 것이 중국 부유층 사이의 트랜드가 되고 있다. 사업가들에게 전원주택 투자용 대출 등 새로운 투자 상품이 늘고 있다./ 허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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