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정부가 세계 각지에 대한 인프라 투자 계획을 실행에 옮기고 있습니다.
지난 20일 중국 국부펀드 중국투자유한책임공사(CIC)는 영국 최대 물 공급 및 처리기업인 템즈워터(Thames water)의 주식 일부를 취득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미국의 소리방송(VOA)에 따르면, CIC가 취득한 주식은 템즈워터 주식의 8.68%에 해당하며 주식 취득 가격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템즈워터는 런던과 주변 지역 1,400만 가구에 식수와 오수 처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이번 거래는 조지 오스본 영국 재무장관이 영중(英中) 경제관계 강화를 위해 베이징을 방문한 직후 이뤄졌습니다.
뉴욕 타임즈에 따르면 템즈워터는 이전에도 외국 국부펀드의 투자를 받은 바 있습니다. 세계 최대인 아부다비 투자청(ADIA, 아랍 에미리트 연합)도 그 중 하나입니다.
CIC의 로우지웨이(楼継偉) 회장은 지난해 말 중국 국부펀드가 영국과 미국의 인프라에 더 많이 투자할 계획임을 발표하면서 이러한 투자가 경제성장 촉진으로 연결될 것으로 본다고 말한 바 있습니다.
CIC은 4,100억 달러(약 465조원)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3조달러(약 3,400조원)가 넘는 중국의 외환보유고의 수익을 얻기 위한 투자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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