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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 中 국영기업 신용리스크 ‘매우 크다’

편집부  |  2012-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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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국제 신용평가회사인 스탠더드 앤 푸어스(S&P)가 베이징에서 발표한 ‘중국 100대 기업’ 신용등급설정 보고서에 따르면, 대기업 107개사 가운데 67%의 신용리스크가 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S&P가 조사한 15개 산업 107개사에 달하는 중국 대기업 가운데 국유기업은 약 80%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 중 철도부, 중국국제항공, 중국원양공고(中国遠洋控股) 등 17개사의 신용리스크가 ‘지극히 크다’고 평가됐고, 중국알루미늄(Aluminum Corporation of China Limited), 중국중철(中国中铁), 중양집단, 대당그룹, 산둥강철 등 33개사 신용리스크는 ‘매우 크다’, 22개사가 ‘비교적 크다’, 27개사가 ‘중간’으로 평가되고 중석유집단과 중국이동통신만이 신용리스크가 ‘지극히 낮다’로 평가됐습니다.


S&P는 또 기업의 업무상황을 ‘탁월’, ‘우수’, ‘열악’ 등 6개 등급으로 나눠 조사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중국평매신마능원화공집단(中国平煤神马能源化工集団 CHINA PINGMEI SHENMA GROUP), 회남광업집단(Huainan mining industry group), 기중능원집단(冀中能源集団) 등의 업무상황이 ‘열악하다’고 평가됐고, 대부분 기업의 업무상황은 ‘일반’이나 ‘비교적 좋다’고 평가됐습니다.


보고서는 또 과거 금융위기 기간 중 실시한 대규모 대출이 은행 대차대조표에 가져온 손실이 곧 가시화될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해 사우스캐롤라이나대 셰톈(謝田) 교수는 “중국의 민간기업, 중소기업은 중국 은행들의 대출을 받는 것이 어렵다. 반면 대출을 받을 수 있는 국영기업에는 현재 거대한 리스크가 나타나고 있다. 이 리스크는 직접 중국 은행들에 전가될 것이다. 중국 은행들과 국영기업은 실제로는 연결돼 있어 운명을 같이 한다”고 말했습니다.


S&P의 금융기구평급주관(金融机构评级主管) 랴오창(廖強)은 앞으로 중국 은행들의 부실채권이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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