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일본 정부가 도쿄 전력에 공적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그러나 최근의 소문처럼 일본 정부가 이 회사의 지분을 50% 이상 인수해 국유화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도쿄전력은 31일 1호기 및 2호기 밑의 지하수가 오염됐다고 말하면서 원전 주변에 더 많은 물이 오염되고 있으며, 그 중 한 곳은 안전하다고 간주되는 곳보다 10,000배 이상 방사능 물질이 있는 것으로 라디오 프리 유럽(Radio Free Europe)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또 원자로 주변 바닷물 역시 기록적인 수준으로 오염됐다고 전했습니다.
국제원자력기구(IAEA)는 원전에서 30Km 떨어진 리타테 마을에서 허용 수준 이상의 오염 수치가 발견되자 일본 정부에게 대피지역을 현 원전주변 30Km 이내에서 40Km 이내로 확대하라고 권고했으나, 아직 일본 정부는 이 권고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습니다.
IAEA는 또 핵 감시단체 NTI의 보고에 따라 오염 지역에서 시험이 행해졌는지 여부와 또 시험이 행해졌다면 광범위한 오염을 나타내지는 않는지의 여부를 결정하려면 좀 더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유엔은 이번 핵 위기의 정치적 파장을 논의하기 위한 고위급 회의를 오는 6월에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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