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프랑스 세관은 10일, 북서부 르아브르 항구에서 중국산 위조 의약품 240만정을 압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에 압수된 의약품에는아스피린과 지사제 외 남성 발기부전치료제가 포함됐으며, 지난해 5월에도 이곳에서는 가짜 아스피린 1,200만정이 발견된 바 있습니다.
프랑스 세관에 따르면, 일부 위조품에는 유효성분이 전혀 들어 있지 않았고, 또 정규 제품과 다른 성분이 포함되는 등, 건강 피해를 일으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위조품들은 지난 2월말 ‘중국차(中国茶)’로 신고된 601개의 컨테이너 속에서 발견됐습니다. 중국의 가짜 의약품 판매액은 연간 30억달러(약 3.1조원)에 달하고, 그중 40%는 해외로 유출되고 있습니다.
한편, 중국에서는 최근 가짜 의약품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당국은 지난해 12월 이와 관련된 혐의로 1,300명의 용의자를 체포해 수십 개의 인터넷 암거래 약국을 폐쇄한 바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