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미국이 중국 등 일부 국가를 '종교제한국'으로 재선정한 것에 대해 중국 정부가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지난 28일(현지시간) 미국 국무부가 발표한 '2013 국제 종교자유 연례보고서'에서 종교의 자유뿐 아니라 인권적 보장이 열악한 나라로 알려진 중국과 북한, 미얀마와 이란을 비롯해 에리트레아, 사우디아라비아, 수단, 우즈베키스탄 등이 예년과 마찬가지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됐습니다.
미 국무부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친강(秦剛)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30일 외교부 홈페이지를 통해 "중국 당국은 미국의 이 같은 발표에 대해 엄중히 항의한다"면서, "중국에서는 종교신앙에 대한 자유가 보장되기 때문에 시민들은 다양한 신앙을 가질 수 있다. 미국이 그 같은 보고서로 중국 내 종교에 대한 상황을 왜곡하는 것을 강력히 비난한다"고 말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