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국제인권 단체 프리덤하우스는 지난 3일 연례 보고서, ‘세계 인터넷 자유도 랭킹 2014’를 발표하고 중국, 이란 및 시리아가 3년 연속 인터넷 규제가 가장 엄격한 국가로 조사됐다고 미국의 소리방송(VOA)이 보도했습니다.
보고서는 보다 많은 국가가 다양한 방법으로 인터넷을 검열·감시하고 있어 전 세계 인터넷 자유도가 4년 연속 하락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러시아, 터키 및 우크라이나 등은 인터넷 감시가 대폭 강화되어, 인터넷 활동에 의한 체포자 수가 과거 최다에 달했고 인도와 버마, 튀니지를 포함한 일부의 국가는 검열이 다소 완화됐습니다.
인터넷 매체에 대한 정치적 압력이 강해지는 가운데, 정보기술을 취급하는 기업들은 자국 정부의 요청에 따라 데이터를 제공하거나 컨텐츠 삭제를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65개 국가를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아이슬란드와 에스토니아가 인터넷 자유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그 밖에도 대부분의 서방 국가들이 인터넷 자유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에서 한국은 20위를 차지해 인터넷 사용이 부분적으로 자유로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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