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장기적출을 다룬 다큐멘터리 영화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Davids and Goliath)’이 지난달 캐나다 해밀튼 영화제에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8일 47개국에서 약 230개의 작품을 출품한 ‘제4회 뷰스타 온라인 영화제(Viewster Online Film Festival)’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5만 달러(약 5,500만원)의 상금을 받았습니다.
데이비드 메이터스(David-Matas) 캐나다 인권 변호사와 데이비드 킬고어(David Kilgour) 전 캐나다 아시아태평양 담당 국무장관이 중국의 장기적출 증거를 수집하는 과정을 그린 이 영화에는 실제로 중국의 병원에서 장기이식 수술을 받은 환자들 중 일부를 인터뷰한 내용도 담겨 있습니다.
메이터스 변호사와 킬고어 전 국무장관은 2006년, 52가지 증거를 토대로 독립 조사보고서를 작성해 2009년 10월 ‘핏빛 장기적출(Bloody Harvest, The killing of Falun Gong for their organs)’을 출간했고, 현재 이 조사보고서는 이미 18개국 언어로 번역됐습니다.
또한 2012년 7월 메이터스 변호사 등은 전문가 7명의 원고를 편집해 ‘국가가 장기를 약탈하다(State Organs)’을 출판했습니다.
밴쿠버에 거주하는 리윈샹(李云翔) 감독에 따르면, 영화 제목은 목동 소년 다윗이 용기와 지혜를 갖고 무적의 거인 전사, 골리앗을 패배시키는 성서의 이야기에서 가져온 것으로 어떤 은밀한 악행이라도 그것에 대한 진실은 결국 밝혀질 것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으며, 또 이들이 중국 정권의 여러 위협과 협박에 굴하지 않고, 장기적출에 관한 사실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