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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WOIPFG, ‘저우융캉 범죄 계속 조사할 것’

편집부  |  2014-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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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뇌물수수와 직권남용 등의 혐의로 체포된 저우융캉에 대해 '파룬궁박해추적 국제조사기구(WOIPFG, 본부 뉴욕)’는 지난 10일 "중국 정부가 발표하지 않는 한 계속해서 저우융캉의 범죄를 수집한다"는 성명서를 발표했습니다.


1999년부터 탄압을 받아온 파룬궁 측은 "저우융캉은 오랫동안 장쩌민이 발기한 탄압을 주도해 많은 수련자가 살해당하고 조직적인 강제장기적출의 피해자가 됐다"고 주장하고있습니다. 현재 일부 국가와 지역에서 장 전 주석과 저우융캉을 포함한 장쩌민파 일원들을 집단학살과 고문 혐의로 제소한 상태입니다.


탄압이 시작된 다음해인 2000년 당시 쓰촨성 서기였던 저우융캉은 ‘최고 지도부 다수가 반대’한 장 전 주석의 파룬궁 탄압 정책을 적극 추천하여 장 전 주석의 두터운 신뢰를 얻어 지도부에 입성했습니다. 저우융캉은 2002년부터 2012년 은퇴할 때까지 공안・사법을 주관하는 중앙정법위 서기를 역임하면서 파룬궁 탄압에 앞장서 온 한 명입니다. 또 최고 지도부인 ‘중앙 정치국 상무위원회’에 들어가 당내 서열 9위까지 올라 ‘은퇴’한 장 전 주석을 대신해 후진타오 체제에서 후진타오-원자바오의 권력을 견제했습니다.


한편, WOIPFG는 2003년부터 저우융캉을 장쩌민파 일원들의 파룬궁에 대한 대량학살 실태조사를 실시해 올해 상반기까지 공식 사이트에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WOIPFG는 지난 2012년 4월 30일, ‘저우융캉이 수련자에 대한 장기적출에 관여한’ 증거의 하나로 여겨지는 전화녹음을 공개했습니다.


장쩌민파이고 전 당 최고지도부 일원이었던 뤄간(罗干)의 비서인 장(張)씨로 가장한 조사원이 장쩌민파인 리창춘(李长春)의 사무실에 한 전화에서,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장기적출문제’를 꺼낸 장씨에게 리씨는 망설임없이 ‘저우융캉이 알고 있다’고 즉시 대답했습니다. 그 전화대화 부분(사이트: 调查录音 19)은 다음과 같습니다.

 

 

==================================================================================


 

조사원: 리창춘 동지인가?


리: 네.

 
조사원: 나는 뤄간 사무실의 장주임이다. 뤄간 동지는 이미 잠들어, 말을 전하려 한다.


리: 어~


조사원: 우리가 얻은 정보로는, 그들(당시 후진타오 진영)은 당신과 자칭린(贾庆林, 장쩌민파 일원)이 부재중이던 기간 중에 파룬궁 수련자에 대한 장기적출 문제로 보시라이(2012년 3월 실각, 장파가 선택한 후계자)를 내쫓으려 하고 있다.


리: 이것이라면, 저우융캉에게 물어보라.


조사원: 저기, 당시…….


리: 저우융캉 이것을 주관하고 있으므로, 그가 알고 있다. 잠깐, 지금 내 비서로 바꾸겠다.

 

 

==================================================================================


 

중국 관영언론에 보도한 저우융캉의 혐의는 ‘정치, 조직, 비밀 기율을 엄중 위반’, ‘거액 뇌물수수와 직권 남용’, ‘당과 국가의 기밀누설’ 등 이외에 ‘기타 범죄에 관여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기타 범죄’가 무엇인지에 대해 향후 전개가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WOIPFG는 이번 성명서에서 "저우융캉이 체포되어도 파룬궁에 대한 집단학살을 공표, 재판하지 않는 한 증거수집과 조사를 계속할 것이다. 관여한 다른 장파 일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라고 강조했습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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