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저질의 중국산 장난감이 전세계에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프랑스 세관은 최근 인체 유해물질이 안전 기준치 이상 함유된 중국산 장난감을 대량 압수했습니다.
프랑스 국영 RFI 방송에 따르면, 압수된 장난감은 15만유로(약 2억원) 상당의 장난감 레이저 총, 자동차, 풍선, ‘플러터 바이(Flutter Bye·서구에서 히트상품이 된 하늘을 나는 요정)’등 입니다.
프랑스 세관 당국 대표는 RFI와의 인터뷰에서 압수된 장난감은 대부분 위험하고 조악한 제품들로, 레이저 총은 프랑스 기준치 이상의 방사전력을 갖고 있고, 풍선은 인체에 유해 물질인 프탈레이트 함유량이 기준의 180배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프랑스 세관은 지난 8월에도 중국산 플라스틱 공, 장난감 자동차, 손목시계 등 1만 2천점 이상을 압류한 바 있습니다.
프랑스 언론도 최근 TV, DVD 플레이어, 비디오 게임기, 의료기기 등 중국산 제품의 조악함을 보도했습니다. RFI에 따르면 지난 2008년 프랑스 당국은 이러한 불량 수입품 적발을 전담하는 부대, ‘드래곤’을 조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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