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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웨이, 中國人 연구자 추방키로... 왜?

편집부  |  201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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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노르웨이 정부가 아그데르대학에서 풍력 발전을 연구 중인 중국인 박사과정생과 유럽 국적의 중국인 지도교수 2명에게 이달 23일까지 출국할 것을 통보해 중국 정부와 마찰을 빚고 있습니다.


노르웨이 국영 방송, NRK는 노르웨이 정부의 이번 추방 결정은 이들의 연구가 타국에서 군사적 목적으로 사용될 가능성이 클 것으로 우려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중국 외교부와 현지 대사관은 매우 불쾌한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이번 추방에 대해 노르웨이 주재 중국대사관은 노르웨이 외교부를 방문해 중국 연구원들의 학문의 자유와 합법적 권익이 보장돼야 한다면서, 이번 사건을 적절히 처리해 앞으로 유사한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노르웨이 주재 중국대사관의 마창(馬强) 정무참사관은 이 같은 항의 직후 신화통신에 "중국 외교부와 대사관 측은 학자의 합법적 권익과 노르웨이의 이미지를 모두 손상시키는 노르웨이 정부의 이번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면서, "이와같은 조치는 양국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당사자들과 대학 측은 이번 추방 조치를 받아 들일 수 없다는 입장이며, 당사자들은 법적 대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010년 중국의 반체제인사 류샤오보(劉曉波)의 노벨평화상 수상을 계기로 관계가 냉각된 중국과 노르웨이는 현재까지 관계회복에 별다른 진전이 없는 상황입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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