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프랑스 파리에서 1주일간 심각한 대기오염이 지속돼 23일(현지시간) '차량 2부제'가 실시됐습니다.
이날 파리 시내에서는 끝자리가 홀수인 승용차와 택시, 구급차,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차를 제외한 모든 차량의 통행이 금지됐으며, 대중교통인 버스와 지하철을 비롯해 파리시 공용자전거 시스템인 '벨리브'가 무료로 운영됐습니다.
프랑스 BFM TV(뉴스전문채널)는 현지 수도권 대기오염 감시기구인 '에어파리프'(Airparif)의 발표를 인용해 "이날 파리의 미세먼지(PM10) 농도가 아직 경고 수준(50㎍/㎥)을 나타내고 있지만 24일 비가 내린 후 대기가 맑아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다른 대도시와 마찬가지로 배기가스와 난방, 공장 매연 등으로 대기오염에 시달리고 있는 파리에서는 지난 1997년 처음으로 '차량 2부제'를 도입하였으며, 지난해 3월에도 실시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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