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의류신발협회(AAFA)가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알리바바의 인터넷 쇼핑몰 자회사 '타오바오'(淘寶)를 모조제품, 지적재산권 침해 제품를 판매 용인한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15일 중국 관영 차이나데일리는 이 같이 전하고 AAFA가 미국 무역대표부(USTR)와 증권관리위원회에 타오바오를 규정위반 제품을 거래하는 인터넷 시장에 대한 공식 보고서인 '악명높은 시장 명단(Notorious Market list)'에 추가할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에 대해 USTR 측은 지난 2012년에 알리바바를 '악명높은 시장 명단'에서 제외했지만 AAFA의 요청으로 이 명단에 다시 추가하게 되면 알리바바의 짝퉁 근절을 보다 효과적으로 압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AFA에 따르면 미국 신발, 의류업계들은 타오바오의 짝퉁 판매로 수백만 달러의 손실과 브랜드 이미지에 타격을 입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알리바바 대변인은 "알리바바는 타오바오에서 짝퉁 근절을 위해 무작위 점검과 대규모 자료를 토대로 새 정보를 찾아내는 데이터 마이닝 기술을 도입했고 온라인상에 신고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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