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영국의 한 대학 연구팀이 2년 전 진행한 조사에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며, 노화는 오히려 '마음 상태'와 연관이 깊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당시 영국 엑스터 대학의 크리스털 와모스 연구원이 이끄는 연구팀은 66-96세의 고령자 29명을 대상으로 '사고방식이 노화와 건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조사 결과, 스스로를 늙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사교나 운동습관과 같은 젊음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활동을 일찍 포기해, 다른 사람보다 육체적으로 건강하더라도 쉽게 쇠약해지고 노화 진행도 빠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신체가 좀 허약하더라도 평소 생활방식이 긍정적이고 젊은 사고방식을 갖고 있는 사람들은 적극적으로 사회활동에 참여하고 건강을 위한 활동도 꾸준히 견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와모스 연구원은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지만, 스스로의 사고방식에 따라 신체적 노화가 진행되는 속도의 차이는 매우 크다"며, "고령자들도 마음먹기에 따라 얼마든지 젊음을 유지할 수 있는데, 그것은 심리적 요인이 그들의 건강과 젊음에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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