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퓨 리서치 센터가 최근 진행한 한 여론조사에서 응답자의 과반수 이상이 중국에 대한 미국의 채무를 우려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언론에 따르면 지난 4월 중순부터 5월 초까지 미국인 1천여 명을 대상으로 '미·중간 현안에 대한 인식'을 묻는 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부분은 중국의 경제 둔화에도 "중국으로 인해 미국인 실업자가 증가하는 등 중국이 미국의 경제를 위협한다"고 인식했습니다.
중국의 현 상황에 비추어 미국이 1조2천700억 달러 규모의 채무를 안고 있는 것에 대해 응답자의 89%는 "매우 심각하다고 생각한다"고 답했고, 지난 7월 현재 미국과의 무역에서 312억 달러의 흑자를 보고 있는 중국의 대미 무역 역조 현상에 대해서도 응답자의 52%가 "매우 우려스럽다"고 답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국의 소행으로 보이는 미 연방 인사관리처 (OPM)에 대한 대규모 해킹 사건이 발생하기 전에 실시됐지만 응답자의 54%는 중국발 사이버 공격을 미·중간 중대 문제 중 하나로 꼽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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