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구 온난화로 세계 곳곳의 기후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티베트의 영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세계의 지붕을 지구 온난화로부터 지켜내자"고 호소했습니다.
20일 외신 등에 따르면 달라이 라마는 인도 다람살라의 티베트 망명정부가 진행한 기후변화 캠페인에서 영상을 통해 "세계 기후변화 문제는 전 인류의 책임으로 세계의 지붕인 티베트 고원을 지구 온난화로부터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조사에 따르면 남극과 북극에 이어 세계에서 3번째로 빙하가 많은 티베트 고원은 지난 50년간 기온이 세계 평균의 3배에 해당하는 1.3℃ 올랐습니다.
달라이 라마는 "이 같은 추세가 지속된다면 2050년에는 티베트 고원의 빙하 3분의 2가 사라질 것"이라며, "전 세계 환경과 인류의 생존을 위해 마땅히 보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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