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영미권 국가에서 진행되는 빠른 자동화 공정으로 앞으로 20여년 내에 약 1억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12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앤디 홀데인 영란은행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날 영국 최대 노조인 영국노동조합회의(TUC) 강연에서 "공정 자동화로 영국의 경우 현재 일자리 수인 3300만개의 절반쯤인 약 1500만개의 일자리가 로봇에게 빼앗길 위험에 처해 있고 미국에서는 약 800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질 위기에 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홀데인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갈수록 기계들의 기능이 인간의 육체적 노동 뿐 아니라 인지적 부분까지 해결할 수 있어 대체 폭이 넓어지고 있다"며, "이로 인해 현재의 일자리 중 많은 부분이 자동화에 위협받고 있다"고 우려했습니다.
그는 공정 자동화에 위협받는 직종군으로 행정직, 사무직, 생산직 등을 꼽았습니다.
또 영국 산업혁명을 예로 들어 "18세기 중반의 제1차 산업혁명과 19세기 후반의 제2차 산업혁명 발발 당시 일자리의 감소, 임금 배분의 확산, 노동자 소득의 감소 등이 발생했다"며, "제3차 산업혁명인 정보기술 시대엔 앞선 두 차례의 산업혁명 당시 나타난 부정적 현상들이 더욱 심화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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