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인터넷 신문 비즈니스 인사이더(Business Insider)가 아마존 등에서 온라인 판매된 여러 제품의 중국산 태블릿 PC에서 악성 코드가 발견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것은 안드로이드 태블릿으로 중국 인터넷 기업인 치타 모바일은 "안드로이드 사용자 커뮤니티와 아마존 고객 리뷰 등에서 ‘클라우드소타(Cloudsota)’로 불리는 트로이 목마 피해 사례가 다수 올라와 현재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치타 모바일 측은 현재까지의 조사 결과, "‘클라우드소타’는 중국의 무명 업체들이 생산한 30여종의 태블릿에 코딩되어 사용자가 태블릿에 설치한 보안소프트웨어를 몰래 삭제한다"며, "이런 종류의 트로이 목마는 태블릿의 운영 시스템에 삽입돼 있어 일단 삭제하더라도 사용자가 다시 태블릿을 로딩하면 생성된다"고 설명했습니다.
보도는 사이버 보안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문제의 악성 코드가 내장된 태블릿은 아마존을 통해 이미 1만 7200여 대가 150개국에 팔렸고 가장 판매량이 많은 곳은 미국, 멕시코, 터키, 스페인, 러시아 순"이라고 밝혔습니다.
비즈니스 인사이더와 치타 모바일사의 공동 조사에 따르면 이번에 문제가 된 업체 중 일부는 퓨전5(Fusion5) , 태지털(Tagital), 록칩(Rockchip), 윤탭(Yuntab), 원더미디어(WonderMedia), 올위너(Allwinner), 소프트위너스(SoftWinners), JYJ, JEJA, NATPC 등인 것으로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제품이 정상가보다 저렴할 때에는 품질 등 각종 상태 등을 잘 확인할 필요가 있고, 특히 중국산 제품일 경우 가격이 저렴하다고 무조건 구매하기 보다는 구입 전 인터넷에서 다양한 정보를 검색해 보는 등 신중히 알아봐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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