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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한복판서 음란하고 퇴폐적인 ‘퀴어축제’ 또 열려...

한지연 기자  |  20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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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7월 서울광장에서 열린 '제18회 퀴어문화축제'에서 참가자들이 퍼레이드를 벌이는 모습


[SOH] 14일 서울광장에서 개최되는 동성애자들의 ‘퀴어축제’와 관련해 시민들이 설문조사와 국민청원을 통해 반대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올라온 ‘서울 시청/대구 동성로 퀴어행사(동성애축제)개최를 반대합니다.’에 동참한 참여자 수가 청원마감일(14일)을 3일 앞둔 지난 11일 20만 명을 넘어섰다,


이 청원을 올린 김 모씨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에서 노출이 심한 옷차림, 외설적인 (동성애) 관련 물품 전시·판매, 음주, 흡연 등이 난무하는 혐오스러운 행사가 진행되는 것은 시민들의 쉴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정부에 대해 “세상 어느 축제가 경찰병력이 동원되어 폴리스라인을 치고 동성애 행사장을 시민들과 분리시키는가”라며, “정상적이고 선량한 시민들이 왜 국내 소수의(0.5%) 동성애자들 때문에 불편과 피해를 입어야 하는지에 대해 답변하라”고 촉구했다.


이 축제에 대한 여론조사도 진행됐다. 시민단체 <건강한사회를위한국민연대>는 지난 5∼9일 여론조사기관 <공정>과 함께 서울시민 1024명을 상대로 ‘퀴어축제의 과도한 노출’과 ‘동성애자들의 서울광장 사용’에 대한 ARS 여론조사를 진행했다.


이번 조사는 ‘퀴어축제가 동성애자들의 과도한 노출과 성인용품 판매·전시로 논란이 되는 점’, ‘공공장소에서 이 같은 축제가 허용되는 점’ 등에 대한 시민들의 입장과 인식 파악을 위해 실시됐다.


조사에서 응답자 대부분은 이 축제가 서울광장과 같은 공공장소에서 진행되기에는 적합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과도한 노출, 음란물 전시 및 판매, 음주·흡연을 포함해 외설적인 표현이 난무한다는 이유에서다.


국민청원과 설문에 참여한 이들을 포함해 많은 시민들은 서울시가 공공장소에서 매년 음란하고 퇴폐적인 행사가 진행하도록 허용한 데 대해 실망과 분노를 표하며 조속히 제재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다. (사진: NEWSIS)



한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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