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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성공회대 ‘성소수자 화장실’ 반대... “성범죄 온상 우려”

디지털뉴스팀  |  2022-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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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국내 대학에 성소수자들의 편의를 위한 일명 ‘모두의 화장실’이 설치된 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비난과 우려를 표했다.


3월 29일 ‘에포크타임스’에 따르면, ‘자유수호포럼’과 ‘따보따보(따르고 싶은 보수주의 따뜻한 보수주의)’는 전날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성공회대 정문 앞에서 이 학교에 설치된 ‘모두의 화장실’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모두의 화장실’이란 성별이나 성적 지향, 장애 유무 등에 관계없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성중립 화장실을 의미해 사실상 ‘성소수자’의 편의를 위한 시설로 해석된다.


단체들은 기자회견에서 ‘성중립 화장실은 성범죄에 무방비 상태’ ‘모두를 위한 화장실 모두에게 위험한 화장실’ ‘성중립화장실 문화사조 반대’ 등이 적힌 플랫카드를 들고 ‘모두를 위한 화장실’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들은 “젠더, 성 중립 이데올로기는 신이 부여한 두가지 성을 거부하고 성을 수백 가지 경우로 다양화함으로써 성 정체성의 혼란을 정상적인 현상, 문화로 받아들이게 한다”고 주장했다.


단체 측에 따르면, 모두의 화장실은 설치 과정에서 재학생 과반수가 반대했지만 총학생회는 독단적으로 강행했다. 


단체는 “(총학생회는) 민간단체, 특정 정당 등 외부 세력까지 끌어들여 학교를 압박하고 반대 의견을 내는 학생들을 사회적으로 매장시키려는 행동까지 보였다”고 지적했다.


성공회대는 지난달 16일 새천년관 지하1층에 설치된 모두의 화장실을 처음 개방했다.


학교 측은 “화장실에 성별 구분을 하지 않아 태어났을 때의 지정 성별과 태어난 후의 성별 정체성이 다른 성 소수자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모두의 화장실 표지판에는 성중립을 뜻하는 세 사람(치마 입은 사람, 한쪽엔 치마를 한쪽엔 바지를 입은 사람, 바지 입은 사람), 아기 기저귀를 가는 사람, 휠체어를 탄 사람이 함께 그려져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화장실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이곳은 1인용 화장실이지만 내부는 여러 명이 들어와도 충분할 만큼 넓으며, 자동문, 음성지원, 점자블록, 각도 거울 등 장애인 편의기능과 유아용 변기 커버, 기저귀 교환대, 소형 세면대, 접이식 의자, 외부 비상통화 장치 등이 설치됐다.


모두의 화장실은 △다양한 동성애 행위와 △성범죄를 부추기는 공간으로 전럭할 수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2020년 3월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위스콘신주에 위치한 한 고등학교의 성중립 화장실에서 성폭행 사건이 발생해 18세 학생이 체포되고 해당 화장실이 폐쇄됐다.


2018년에는 미국 조지아주의 한 초등학교에서 트랜스젠더 학생들에게 여성 화장실 사용을 허용한 이후 한 트렌스젠더가 5살 여아를 성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하기도 했다.


미국에서는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의 적극적인 추진으로 성중립 화장실 보급이 확산됐다. 


그는 2015년 백악관에 성중립 화장실을 설치했으며, 이듬해 미국 내 모든 공립학교에 “트랜스젠더 학생들이 자신의 성 정체성에 맞는 화장실과 라커룸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라”는 지시를 내렸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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