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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 선물, 中직구 주의... 완구 4종 '가습기 살균제' 성분 검출

디지털뉴스팀  |  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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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온라인 플랫폼에서 파는 어린이용 완구에서 국내 사용이 금지된 가습기 살균제 성분의 유해 물질이 검출됐다. 이 물질은 일정 농도 이상 노출될 경우 피부, 호흡기, 눈 등에 강한 자극을 유발할 수 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어린이날을 앞두고 테무, 쉬인, 알리익스프레스에서 판매 중인 완구 25종에 대해 안전성 검사(유해 화학물질 검출 여부와 내구성 항목)를 한 결과 4개 제품이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먼저 ‘키링 인형’ 1종은 인형의 얼굴, 손, 발 등 3개 부위에서 국내 기준치의 278.6배인 프탈레이트계 가소제(DEHP·디에틸헥실프탈레이트)가 검출됐다.

얼굴 부위에서는 국내 기준치의 278.6배(DEHP), 손 부위는 179배(DEHP, DBP, DIBP), 발 부위는 171.1배(DEHP, DBP, DIBP)가 각각 초과 검출됐다.

프탈레이트계 가소제는 내분비계 장애 물질로 정자 수 감소·불임·조산 등 생식 기능에 영향을 미치며 접촉 시 눈, 피부 등에 자극을 일으킬 수 있다.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인체발암가능물질(2B등급)로 분류된다.

‘어린이 점토’ 1종은 국내 사용이 금지된 CMIT(클로로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와 MIT(메틸아이소티아졸리논)가 나왔다. 이 성분들은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사용돼 유해성 논란이 일었던 바 있다. 일정 농도 이상 노출 시 피부, 호흡기, 눈 등에 강한 자극을 줄 수 있어 어린이 제품에서는 사용이 금지돼 있다.

‘학습 완구’ 2종은 물리적 시험에서 국내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저울 형태의 완구는 하늘색 고정판 바닥 부분이 날카롭게 제작돼 사용 중 찔림이나 베임 등의 우려가 제기됐다. 집게와 봉제공을 이용한 분류 놀이 완구는 삼킴 사고 예방을 위한 경고 표시 누락, 파손 시 찔림·베임 등의 위험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이번 검사 결과를 토대로 해당 부적합 제품에 대해 각 플랫폼에 판매 중단을 요청했다. 아울러 소비자에게 해외직구 어린이 제품 구매 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안전성 검사 결과는 서울시 누리집 또는 서울시전자상거래센터 누리집에서 상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팀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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