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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백두산 세계지질공원 등재도 추진

관리자  |  200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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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백두산(중국명 창바이산·長白山)을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세계자연유산으로 신청한 데 이어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World Geopark) 등재도 추진하기로 했다고 홍콩 문회보가 30일 보도했다.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희소성과 수려한 자연경관을 갖추고 지질유적이 잘 분포돼 있는 곳을 유네스코 전문가위원회가 지정하며, 현재 중국엔 8곳이 등재돼 있다. 이미 ‘창바이산 공항’ 공사를 착수한 중국은 이 지역 관광 개발을 통해 백두산을 ‘중국의 땅’으로 인식시키려는 작업을 가속화하고 있다. 중앙정부의 자금을 지원받아 ‘창바이산 동부철도’ 등 3개 고속도로망 및 순환도로를 3년내 짓기로 했다. 중국 국가관광국과 지린(吉林)성 정부는 최근 백두산 일대에서 첫 관광축제를 열고 옌볜(延邊) 조선족 민속박람회 등에 러시아 등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열을 올렸다. 왕민(王珉) 지린성장은 “백두산의 보호, 개발, 이용은 지린성 경제발전에 매우 중요하다.”면서 “백두산 일대를 피서, 눈과 얼음, 레저 등이 어우러지진 생태관광 경제시범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백두산의 문화영유권을 주장하는 중국의 ‘백두산 공정’은 어제오늘의 일은 아니다. 지난 1980년 유네스코의 생물권보전지역(MAB)으로 지정받은 데 이어 86년엔 국무원이 백두산을 국가급 자연보호구로 지정했다. 한편 중국은 랴오닝성 펑청시의 고구려 봉황산성을 곧 관광객에게 개방하기로 했다고 랴오닝일보가 발행하는 한글신문 조선문보가 이날 보도했다. 중국 정부가 96년 전국중점문물보호단위로 지정한 봉황산성은 지난 24일 4년간의 복원공사를 마쳤다. 봉황산성은 중국의 한·당나라 시대 고구려가 쌓은 성곽으로 둘레가 16㎞이다. 중국에서 발견된 고구려 산성 중 가장 크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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