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당국이 무장 경찰을 동원해 티베트 불교 사원에서 승려 2명을 사살했다고 영국 ‘더타임스’가 티베트 소식통을 인용해 18일 보도했습니다.
지난 12일, 쓰촨성 곤첸사원에서는 티베트 불교의 중 한 종파인 홍모(紅冒)파의 축제가 개최 중이었지만 중국 무장경찰들이 난입해 승려 두 명을 사살했다고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사건이 발행한 곤첸 사원은 티베트 불교 경전 인쇄·반포처로 널리 알려진 곳으로 중공 당국은 홍모파의 축제를 허용하지 않겠다는 방침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티베트 소식통은 “2명의 승려들이 사망했다. 그들은 나의 친척들이다”라고 밝혔습니다.
‘더타임스’는 티베트 사원이 고원 오지에 위치한 데다 중공 군대가 인근 도로를 통체하고 있어 추가정보 수집이 어렵다며, 특히 중국 관리들이 전화를 끊어버리는 등 이번 사건에 대한 답변을 회피했다고 전했습니다.
현지 호텔 직원도 지난 12일 사건이 발생한 것이 확실하다며 사원은 지금도 개방되어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18일에는 티베트 시위대 100여명이 네팔주재 중국대사관 앞에서 중공 지도자들의 초상화를 불태우는 등 시위를 벌이다 현지 경찰에 체포된 것으로 알려지는 등 티베트인들의 항쟁은 지금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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