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미국 텍사스주에 본부를 둔 중국 기독교 지원 단체 ‘대중국원조협회(對華援助協會)’는 베이징 올림픽을 2주 앞두고 중공 당국에서 기독교 단체에 대한 탄압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국원조협회’는 중공 당국이 기독교 탄압에 극단적인 조치를 취하고 있다며 심지어 평화를 사랑하고 줄곧 올림픽을 위해 기도해온 신자들도 탄압에서 벗어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단체는 실례로 최근 특히 내몽고(네이멍구) 우란하오터(烏蘭浩特)시에서 20일 동안 4명의 전도사가 연속 체포됐다고 밝혔습니다.
7월 6일, 우란하오터시 경찰은 가정교회(지하교회) 전도사 위융칭(余永淸) 형제를 체포했습니다. 10일 후인 7월 17일에는 모 가정교회 신자 리리(李麗)와 남편 리쑤선(李樹森)을 함께 체포했습니다.
일주일 지난 7월 25일 저녁 9시, 같은 시에 있는 한 가정교회 전도사 왕쐉(王雙)의 동생도 경찰에게 붙잡혔습니다.
이들의 죄목은 한결같이 “사교를 조직해 국가 법률을 파괴하고, 사회치안을 방해했다”는 것입니다. 또 발각된 가정교회의 전 재산과 서적 및 컴퓨터 등도 전부 경찰이 몰수했다고 ‘대중국원조협회’측은 밝혔습니다.
‘대중국원조협회’는 지난 6월에도 쓰촨성 지진 복구를 도우려던 허난성 가정교회 신자들이 공안에 체포되기도 했다고 밝혔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중공 당국이 중국 내에서 급속히 증가하는 기독교를 억제하기 위해 과거 파룬궁을 사교로 규정해 탄압했던 방식을 도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대중국원조협회’는 중공 당국이 인권을 존중하고 기독교 신자에 대한 박해를 중지하며, 올림픽 기간 진정한 사랑과 평화의 이미지를 만들어 나가도록 각계 인사들이 협조해주길 호소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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