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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주징좡(久敬庄)에 들어선 탄원인 수용소 뒷담, 접근금지 표지판이 보인다.
[SOH] 올림픽을 앞두고 중공 당국이 지방에서 베이징으로 몰려오고 있는 탄원
민중들을 감금하기 위해 새 수용소를 지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탄원 민중들은 중국어로
‘상방인(上訪人)’으로 불리며 갖가지 억울한 사연을 가지고 중국 전역에서 베이징으로
올라온 민원인을 말합니다.
당국은 올림픽 기간 탄원인들을 이 같은 수용시설로 안내한 다음 즉시 지방으로
강제 송환하는 방법으로 중국의 조화롭지 못한 모습을 감출 예정입니다.
기존에 유명했던 마자러우(馬家樓)수용소와 이번에 완공된 새 수용소에는 이미
많은 탄원 민중이 강제 수용되고 있어 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인권단체들의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베이징 남서부 주징좡(久敬庄)에 위치한 이 시설은 주위가 높은 벽으로 둘러싸이고
입구에 많은 경비원들이 배치돼 일반인들의 접근을 막고 있습니다.
탄원인 자오(趙)모씨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등법원 탄원인 접대사무실 인근
골목에 탄원 민중들이 넘쳐났지만 최근에는 모두들 베이징 외곽으로 몸을 숨기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새로 완공된 수용소 앞에는 탄원인들을 지방으로 송환하기 위해 대기하고
있는 지방 경찰차들이 꽉 들어차 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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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의 탄원 민중들이 갖가지 억울한 사연들을 들어보이고 있다.
관계자에 의하면, 구 수용소인 마자러우에는 주로 현지 기관의 허락을 받지 않고
베이징으로 온 탄원인들이 수용되고 있으며, 새 수용소에는 규정된 절차를 밟은 탄원인들이
수용되고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구속 경험이 있는 한 탄원인에 의하면, 신구 수용소
내에서 모두 경찰의 폭력이 난무한다고 합니다.
한편 최근 일본 교도통신사의 인터뷰를 받은 상하이 탄원인 3명은 공안이 위성을
이용해 핸드폰 위치를 추적하는 바람에 지난 7월 27일 오후 공안에 체포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베이징에서는 지난 6월말부터 ‘탄원인 청소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돼 탄원
민중들이 많이 모이는 베이징 남부 기차역에서는 연일 체포 작전이 펼쳐졌으며 이미
수천 명이 수용시설에 감금됐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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