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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통경비 베이징서 연일 돌발시위

관리자  |  2008-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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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철통경비가 펼쳐지고 있는 베이징에서 연일 시위가 발생해 중공 당국을 당황케 하고 있습니다.


올림픽 개막을 하루 앞둔 7일에는 천안문 광장에서 ‘크리스천 디펜스 연대(Christian Defense Coalition)’ 회원 3명이 중공 당국의 종교 탄압에 항의하다 연행됐습니다.


미국 뉴욕에 소재한 중국어방송 NTD TV보도에 따르면, ‘크리스천 디펜스 연대’ 팻 매호니 대변인은 몰려온 기자들에게 “자신을 위해 목소리를 낼 수 없는 사람들, 종교 신앙 때문에 감금된 사람들, 파룬궁(法輪功) 수련자들을 위해 목소리를 내기 위해” 천안문 광장에 서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그들은 기자들의 취재를 받고 마지막으로 기도를 하다가 중국 사복경찰에 발견돼 연행됐습니다. 사복경찰들은 미리 준비해온 우산을 펼쳐들고 기자들의 카메라를 막고 기자들을 쫓아냈습니다.


이날 네덜란드 출신의 기독교 신자 8명도 천안문 광장에서 노래를 부르다 공안에 쫓겨났습니다. 그들은 행인들에게 풍선을 나눠주면서 그냥 행복과 즐거움을 선사할 뿐이라고 말했지만 공안에게는 아무 소용이 없었습니다.


전날 저녁에는 미국인 3명이 천안문 광장에서 중공 당국의 출산제한 정책을 비판하는 돌발시위를 벌였습니다. 이들은 1989년 6월 4일, 천안문 광장에서 벌어진 중공의 학살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이틀 전인 5일에도 티베트 탄압에 항의하는 ‘자유티베트학생연합’ 소속인 미국과 영국인 4명이 올림픽주경기장 인근 조명등 기둥에 ‘자유티베트’ 글자가 찍힌 현수막을 걸다 중공 당국에게 강제추방 당하기도 했습니다.



같은날,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의 에디 로메로 목사는 베이징내 4성급 호텔 2곳의 객실을 빌려 올림픽의 공식 슬로건에 빗댄 ‘하나의 세계, 하나의 악몽’ 등의 낙서를 한 뒤 자취를 감췄습니다.


그는 유튜브에 올린 동영상을 통해 티베트불교와 위구르이슬람교, 파룬궁 등에 신앙의 자유를 허용할 것을 촉구하며 “중국 공산주의자들은 자유를 두려워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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