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유명 인권변호사이자 2008년 노벨평화상 후보로 알려진 가오즈성(高智晟.43)의 최근 소식이 또 전해졌습니다.
신분을 밝히지 원하지 않는 한 소식통은, 중공(중국공산당) 당국의 파룬궁 탄압을 반대하다 올림픽 수 개월 전 당국에 납치된 가오즈성과 그의 가족들이 현재 베이징 남부 난청(南城)의 다싱(大興) 노동수용소에서 감금돼 비인간적인 학대를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가오즈성이 당국의 심한 고문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낙천적인 성격을 유지하고 있지만, 그의 부인 겅허(耿和)와 딸 거거(格格.14)는 정신 이상을 일으킬 정도로 극심한 고통을 받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딸 거거가 당국의 핍박에 의해 베이징 허핑리(和平里) 중학교를 중퇴했으며 어린 아들 가오톈위도 감금됐다고 말했습니다.
가오즈성과 같이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이 소식통은 “당국의 비인간적인 학대는 말로 형용하기 어렵다...공산당은 나치보다 더한 나치다”, “그를 위해 날마다 기도한다”고 전했습니다.
‘중국의 양심’으로 알려졌으며 ‘보다 공정한 중국(A china more just)’의 저자인 가오즈성은 2005년 9월 12일 중국공산당 최고 지도자인 후진타오 및 원자바오에게 그의 세 번째 공개서한을 보냈습니다.
그 공개서한에는 중공 당국이 저지른 파룬궁 박해 등 인권탄압에 관한 자료와 증거를 담고 있었으며, 가오즈성와 그의 가족들은 2007년 9월22일 당국에 의해 납치돼 지금까지 연락이 두절돼 왔습니다.
당시 그의 공개서한에 대한 지지자들 중에는 장기간 중국 에이즈 환자의 권익보호에 종사해왔으며 역시 2008년 노벨평화상의 유력한 후보였던 인권운동가 후자(胡佳)도 포함돼 있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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