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유명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이 중공당국에 의해 납치된 후
갖은 혹형에 시달린 사실이 외부에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중국의 장톈융(江天勇), 리슝빙(黎雄兵)변호사는 가오 변호사에 대한 중공의 박해는
인류도덕의 기본을 파괴했다며 분노를 금치 못했습니다.
가오즈성은 최근 해외 사이트에 ‘어두운 밤, 검정 천 머리씌우개, 깡패납치’라는
글을 발표해 자신이 2007년 9월 공안에 납치된 후 50여 일 동안 전기 충격기로 생식기를
지지는 등의 비인간적인 고문을 받았다고 폭로했습니다.
중공 당국이 가오 변호사를 눈에 가시처럼 여기는 것은 그가 박해받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위해 고위층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하고 미국 의회에 중국 인권상황을
폭로하는 등 정권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기 때문입니다.
가오 변호사와 마찬가지로 여러차례 파룬궁 박해 사건을 대리했던 장톈융(江天勇)
변호사는 사람들은 ‘과연 가능한 일인가?’ 하며 놀랄 것이지만 중국에 인간성을
상실한 고문이 존재하는 것은 확실하다고 말했습니다.
(음성)“이 같은 고문은 중국에 확실히 존재합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누군가가 배후에 있지 않으면 일어날 수 없습니다. 문제는 아무도 이를
추궁 받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는 누구의 책임일까요? 모두들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장 변호사는 또 중국에 인간성을 상실한 고문이 만연돼 있다고 하면서 이는 인류의
치욕이라고 비난했습니다.
(음성)“현재 중국에서는 가오 변호사뿐만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이 이렇게 박해 받고 있는데 이는 인류문명에 대한 파괴이며 중국인들의 치욕입니다.
반드시 전세계가 이러한 고문을 근절하기 위해 나서야 합니다.”
리슝빙(黎雄兵) 변호사는 가오즈성이 받은 박해를 철저히 조사하고 재발을 막아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음성)“매우 분노합니다. 중국의 도덕수준은 이미 인류의
기본 도덕수준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 같은 폭행에 대한 질책은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철저한 조사를 통해 이 같은 폭행이 재발하는 것을 막아야 합니다.”
한편 변호사들은 가오 변호사가 당국의 박해를 폭로해 더 큰 피해를 입지
않을까 우려한다면서 국제사회가 가오즈성 변호사에게 관심을 갖기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지난해 노벨평화상 유력 후보였던 중국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은 지난 4일
고향인 산시(陝西)성 자(佳)현에서 또 다시 공안에 납치된 후 지금까지 연락 두절
상태입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곽제연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