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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인권단체, 가오즈성 변호사 박해 규탄

관리자  |  2009-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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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국 유명 인권변호사 가오즈성(高智晟)이 잔인한 박해를 받았다는 자필 편지가 뒤늦게 해외에 전해지면서 미국의 인권단체들이 중공의 만행을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편지에서 가오 변호사는 “경찰이 전기봉으로 몸을 지지자 나의 심장, 폐와 근육은 무섭게 경련을 일으켰다. 나는 바닥에 넘어져 고통스럽게 꿈틀거렸다. 왕 씨 성을 가진 자가 전기봉으로 나의 생식기를 지졌다.”라고 썼습니다.


가오 변호사가 이 같은 박해를 받은 것은 지난 2007년 9월, 베이징 올림픽을 앞두고 미 국회에 중국 인권실태를 고발하는 편지를 보낸 뒤였습니다.  


인권활동가인 중국인 학자 우잉녠(吳英年) 씨는 23일 인권단체 ‘가오즈성의 벗’이 조직한 집회에 참석해 중공 당국을 강력히 규탄했습니다.


(음성)“가오즈성은 사는 것이 고통스러워 자살하려고 했지만 실패했습니다. 중공이 변호사마저도 이처럼 잔인하게 박해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대할지 잘 알 수 있습니다. 황당한 것은, 경찰이 가오즈성을 고문한 후 한 국장급 관리가 들어와 큰 소리로 경찰을 훈계하고 나서 가오즈성에게 ‘경찰의 행동은 정부와 당을 대표하지 않는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얼마나 후안무치 합니까?”


다른 한 인권운동가 왕칭화(王淸華) 씨는 중국 정부가 유엔에 제출한 인권보고서에서 국내에 고문 행위가 없다고 말했지만 가오즈성 사건은 그들이 거짓말을 했다는 증거라고 비난했습니다.


(음성)“이번 사건은 중공의 폭행은 감출래야 감출 수 없다는 것을 설명합니다. 가오 변호사가 고문 사실을 폭로한 것도 중국 민중과 국제사회가 중공의 고압통치와 잔혹한 통치가 사실임을 알리려는 것입니다.”


전세계 탈당서비스센터의 가오다웨이(高大維) 대표는 중공 당국이 가오 변호사와 인권인사들에 대한 박해를 멈추지 않는다면 중국 민중과 국제사회의 버림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음성)“가오 변호사는 중국 정의인사들의 강철 같은 의지를 대표하고 있습니다. 그의 정신은 중공이 고문으로 꺾을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중공이 아직도 회개하지 않고, 가오 변호사와 후자(胡佳) 등 정의인사들을 석방하지 않는다면 중국 민중과 국제사회의 버림을 받게 될 것입니다.”


베이징에서 변호사 활동을 했던 가오즈성은 지난 2005년 후진타오, 원자바오 등 중공 지도자들에게 파룬궁(法輪功) 박해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공개서한을 발표한 뒤, 운영하던 법률사무소가 영업을 중지 당했습니다.  


그 이듬해인 2006년 8월, 가오 변호사는 ‘국가정권전복죄’의 혐의로 체포됐으며 가족이 위탁한 변호사의 변호를 받지 못한 상황에서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 판결을 받았습니다.


가오 변호사가 최근 2007년 9월 이후 받은 박해를 해외에 폭로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중공은 지난 2월 4일 또 다시 가오 변호사를 납치했습니다.


‘가오즈성의 벗’은 23일 미국 대통령과 국회의장에게 보내는 공개서한을 발표해 가오즈성 변호사의 석방을 도와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최창영이었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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