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티베트 유혈사태 1주년을 앞두고 달라이라마는 “지난해 티베트 폭력사태는 중국공산당의 자작극”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독일 일간지 ‘프랑크푸르터 룬트샤우’ 7일자에 실린 인터뷰 보도에서 달라이라마는
지난해 3월 발생한 유혈사태는 중공 군인과 경찰이 티베트인들을 모함하기 위해 벌인
자작극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사건 발생 이틀 전부터 티베트인으로 변장한 외지인들이 트럭을 타고
라싸에 들어갔으며, 그들이 건물에 불을 지르는 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또 사건 당일, 그들이 한족의 주택에 불을 지르고 돌을 던지고 있을 때 주변에
있던 군인과 경찰들이 구경만 하고 있었다며, 이는 국제사회를 속이기 위해 조작된
사건이 틀림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실제로 지난해 3월에는 한 태국 화교여성이 티베트인으로 변장한 한 중공 경찰을
알아보고 본사와 인터뷰를 하기도 했습니다. 이 경찰은 티베인복장으로 갈아입은채
이 한족들이 사용하는 칼을 들고 시위대에 가담하다 중공 대사관이 BBC에 제공한 사진에 찍혀 정체가 드러났습니다.
이밖에 달라이라마는 “티베트인들의 좌절감과 중공 정권에 대한 분노가 고조되고
있다. 한편 한족들은 무기를 사들여 발포할 준비를 하고 있어 수시로 충돌이
발생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올해로 망명 생활 50주년을 맞는 달라이라마는 “지금도 수많은 티베트인들이
체포되고 있다”며 “중공 당국이 티베트 언어와 문화를 소멸하려 하고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하지만 달라이라마는 여전히 비폭력을 주장하며 중공 당국의 강경 진압에
구실을 주지 않도록 반항과 폭력적인 행동을 취하지 말 것을 티베트인들에게 호소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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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안, 티베트인으로 변장해 난도질”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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