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최근 6.4천안문 학살사건을 규탄해 주목받은 계엄군 퇴역군인 장스쥔(張世軍.40)이
20일 새벽 공안에 연행됐습니다.
외신들은 이날 오후, 당국의 조사를 받고 있는 장스쥔과 간단한 통화가 가능했다고
밝혔습니다.
장스쥔과 가까운 사이인 먀오줴(妙覺)스님은 당국이 외신과 통화를 허락했다는
것은 최소한 그에 대해 과격한 처벌을 하지 않을 것임을 외부에 알린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989년 천안문 학생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으로 베이징에 파견된 장스쥔은 탄압에
참여하지 않기 위해 조기 퇴역을 요구했으나 처벌을 받고 강제노동수용소에 3년 동안
수감된 경력이 있습니다.
장스쥔에 따르면 6.4사건으로 ‘반혁명죄’ 오명을 쓴 같은 부대의 한 군인은
퇴역 후 비밀 사형됐습니다.
장스쥔은 그 동안 중공 고위층에 보내는 공개서한을 10여 차례 발표했지만 모두
외면당하다가 올해에는 6.4천안문 사건 20주년을 앞두고 있어 외신의 조명을 받았습니다.
그는 이번에 발표한 공개서한에서 6.4사건 당시 베이징에서 “매우 공포적인 장면을
목격했다”고 말한바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최창영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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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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