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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달라이라마 입국불허..국제회의 무산위기

관리자  |  2009-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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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제평화회의에 참석할 예정인 달라이라마의 입국을 금지하자 투투 대주교 등 인사들이 줄줄이 회의 불참 의사를 밝혔습니다. 23일, 티베트 망명정부는 남아공화국이 달라이라마의 입국을 허락하지 않은 것은 중공 당국의 압력을 받았기 때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남아공 정부는 이를 부인하고 있지만 마세베 대통령실 대변인이 “남아공은 중국과의 무역 관계에서 많은 이득을 얻고 있다”고 밝혀 중공 정권의 압력이 있었음을 사실상 시인했습니다. 남아공화국의 ‘선데이인디펜던트’ 신문 보도도 이 같은 사실을 뒷받침했습니다. 신문은 프레토리아 주재 중국대사관 관리의 말을 인용해 “달라이라마의 이번 남아공 방문은 중국과 남아공 간의 관계를 해칠 것”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이 전해지자 노벨평화상 수상자 데스몬 투투 대주교, 드 클레르크 전 대통령 및 노벨위원회가 회의 불참을 선언했습니다.   드 클레르크 전 대통령은 성명에서 “달라이 라마의 입국 불허 결정은 이번 평화 회의를 비웃음거리로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벨평화상 수상자 4명과 함께 27일 요하네스버그에서 개막될 평화 회의에서는 내년에 남아공화국에서 벌어질 월드컵 축구 경기를 통해 인종간, 민족간 화해를 증진시킬 수 있는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양수진, 김경아였습니다. 對중국 단파방송 - SOH 희망지성
http://www.soundofho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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