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19일 한국내 파룬궁 수련자들이 조선족들이 모여 사는 서울 남구로에서 중공에 의한 파룬궁 박해 10년을 규탄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한국 파룬따파(法輪大法) 학회에 따르면, 현재까지 확인된 자료만 해도 3,200명 이상의 수련자가 고문으로 사망했고, 비공식적인 통계까지 합친다면 사망자 규모는 수만명에 이릅니다. 또한 현재도 수십만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노동교양소나 감옥에서 고문과 세뇌를 받고 있습니다.
한국 파룬따파 학회 오세열 대변인은 이틀 전 전세계 파룬궁 단체가 각국 정부에 처음 ‘중공을 해체시켜야만 박해를 중지할 수 있다’는 내용의 공식 성명을 전달했다면서 그 의의는 각국 정부의 미래를 위해 기회를 주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음성) “중공이 망하기 전에 중공에 대한 분명한 태도를 요구하는 것입니다. 그동안 중국의 경제적인 이익 유혹과 협박 때문에 중공의 잔혹한 파룬궁 탄압 실체를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7월 17일 전세계 파룬따파 학회가 각국 정부를 향해서 분명한 태도를 요구하고 있는 것은 하나의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중공이 망하기 전에 중공으로 하여금 국제인권협약을 준수하도록 하고 그 나라 국민과 그 나라 미래를 위해서 아름다운 선택을 하도록 우리가 기회를 주고자 하는 것입니다.”
중국민주운동 해외연석회의 한국지부 우전룽(吳振榮) 의장은 파룬궁 수련자들의 평화적인 반박해 활동을 지지한다고 말하면서, 중국인들이 새로운 민주 국가 중국을 맞게 되기를 희망했습니다.
(음성) “중국 공산당의 와해는 시간문제입니다. 중국에 있는 파룬궁 수련생들과 가정 교회 그리고 각 지역 민주 인사들이 단합하여 중국 공산당의 독재를 제지시키고 새로운 민주국가 중국을 맞기를 희망합니다.”
한편, 파룬궁 단체가 지난 10년 동안 벌인 반박해 활동과 관련해 동아시아연구소 임영철 소장은 파룬궁의 저항은 중국과 세계에서도 유례를 찾아볼 수 없는 용기 있고 양심적인 행동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음성) “파룬궁 박해 10년이라고 하는 것은 중국에서 상상하기 힘든 큰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는 잘 이해를 못하는데 쉽게 생각해서, 북한에서 어떤 단체가 신앙의 자유를 주장하면서 공산당의 탄압과 박해에 굴하지 않고 10년을 버틸 수 있겠는가를 한번 생각해보십시오. 아마 상상하기 힘드실 겁니다.. 99년부터 지금까지 약 10년동안 세계에서 가장 폭압적이고, 세계에서 가장 폭력적인 중공 정권의 탄압에 굴하지 않고 지금까지 버텨왔다는 것은 중국 역사뿐만 아니라 세계 역사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대단한 의거, 장거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중공의 미래와 관련하여 임소장은 최악의 정권인 중공이 해체되면 문명한 정부가 들어설 것이며 그렇게 되면 한국에도 유리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음성) “중국 역사를 훑어보면, 중간중간에 큰 제국이 무너지고 나서 새로운 질서가 생길 때까지 일시적인 혼란기가 오는데요, 1949년부터 지금까지 약 60년 세월을 공산당이 중국 정권을 찬탈한 그런 상황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역사상 보자면 (지금은) 새로운 왕조가 올 때, 그 중간에 과도기적인 단계로 볼 수가 있겠고요.”
“한국같은 경우에도 보면, 우리가 역사적으로 가장 평화를 누리고 번영을 누리던 시기는 중국에 통일적이고 문명적인 정부가 들어섰을 때, 대략, 한나라라든가, 당나라, 송나라, 이렇게 중국 대륙에 문명적이고 평화적인 그런 정부가 들어섰을 때 한국하고 사이도 좋았고, 또 우리나라도 경제적으로나 정치적으로 번영을 누렸다는 걸 알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중국대륙에 공산정권이 아닌 새로운 민주화된 정부, 문명화된 정부가 들어서는 것이 한국 민족에도 좋다는 생각이 들고요.”
임원장은 이어 전세계 파룬궁 단체가 발표한 연합성명은 파룬궁이 중공에 대해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각국 정부에 요구한 것으로 본다면서 각국의 반응이 주목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또 새롭게 봐야 할 것이 어떤 면이 있냐면, 지금까지는 파룬궁이 수세에 몰려서 자신들이 박해받는 상황을 피동적으로 알리는 상황이었다면, 얼마 전이죠, 바로 7월 17일입니다. 한국에서도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는데, 전 세계 수십 개 국의 파룬궁 단체 대표들이 각국 정부 수반에게 서신을 보냈습니다. 그래서 중공의 파룬궁 박해는 실패로 끝났고, 이런 박해를 종식시키기 위해서는 공산정권이 해체되는 길밖에 없다라는 취지의 편지를 보낸 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이것을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서, 전 세계 각국에 중공에 대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을 바라는 것이죠.”
“그러니까 중공 정권의 운명이 더 이상 얼마 남지 않았다는 것을 알리고 각 정부에, 그렇다면 어떠한 선택을 할 것인지, 공산당을 도와서 계속해서 파룬궁 탄압을 눈감아 줄 것인가, 아니면 그렇지 않고 파룬궁 탄압을 종식하라고 정의의 편에 서서 공산정권에 항의하고, 또는 질책하는 이런 목소리를 낼 것인가, 그런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이 아니라 할 수 없습니다.”
이날 파룬궁 수련자들은 남구로 초등학교에서 출발하여 가산 디지털단지까지 이색 퍼레이드를 펼치면서 조선족과 중국인들에게 중공 정권의 해체가 눈앞에 다가왔음을 다시 한 번 알렸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이인숙,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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