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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법원, 장쩌민 고소사건 재판 재개

편집부  |  200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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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H] 중공의 파룬궁 박해가 10년째 되는 지난 20일, 호주 뉴사우스 웨일즈주 고등법원은 탄압을 발동한 장본인인 장쩌민 전 국가주석에 대한 재판을 재개했습니다. 

 

장쩌민 전 국가주석은 뤄간(羅干) 전 정치법률위원회 당서기 및 파룬궁 탄압 전문 기관인 ‘610사무실’과 함께 고문 및 반인류죄의 혐의로 지난 2004년 중국 유명 화가 장추이잉(章翠英)에 의해 고소됐습니다.


 

장추이잉은 지난 2000년 파룬궁을 수련한다는 이유로 베이징 감옥에 수감됐다가 호주 정부의 노력으로 8개월 뒤 석방됐습니다.
 
이 사건은 호주 정부가 중국대사관으로부터 경제적, 외교적 압력을 받으면서 한 동안 방치됐지만 파룬궁 수련자들이 호주 정치계와 법조계 인사들을 포함한 1만 여명 시민들의 지지 서명을 얻어내면서 다시 진전을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원고 장추이잉은 호주 시민들의 뜨거운 성원을 받았던 과정을 감격스럽게 전했습니다. 

 

(음성) “지난 1년 동안 호주 시민 1만 여명이 장쩌민의 처벌을 성원했고 특히 30여명의 의원이 우리에게 편지를 보내는 등 큰 관심을 보였습니다. 따뜻한 빵을 갖다 주면서 우리를 격려해 준 법원 직원도 있었습니다. 어떤 시민들은 눈물을 흘리며 교회에 가서 우리를 위해 기도해주겠다고 말했습니다. 우리를 대신해 지지 서명을 받아준 정부 관리도 있었습니다.”

 

중국 자유민주당 판칭(潘晴) 대표는 재판이 열리는 날 법원 앞까지 찾아와 장추이잉을 성원했습니다. 판 대표는 중공의 파룬궁 수련자 장기적출은 천인공노할 만행이라면서 반드시 법률을 이용해 정의를 지켜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음성) “반인류 범죄를 저지른 모든 범죄자는 국적과 직위에 상관없이 모두 국제법정의 정의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이는 가장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사람들이 정의를 수호하지 않는다면 평화를 잃게 될 것입니다.” 

 

그간 중공이 장쩌민 고소사건을 갖은 수단으로 방해하면서 이른바 ‘외교적 사면권’을 이유로 호주에 압력을 가했지만 언론 등을 통해 이 사실이 널리 알려지면서 호주 여론은 파룬궁 수련자들 쪽으로 기울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재판을 앞두고 가진 기자 회견에서 시드니 뉴사우스 웨일즈주 파룬따파(法輪大法)학회 루시 자오 회장은 토니 윈저(Tony Windsor)연방의원의 편지를 대독했습니다.
 
(음성) “파룬궁 수련자들의 과거 10년은 평화적이고 기념비적인 10년이었습니다. 호주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중국에서도 자유롭게 수련할 수 있게 되기를 희망합니다. 그런 날이 멀지 않았다고 믿고 있습니다.”

 

뉴사우스 웨일즈주 법원은 장쩌민 고소사건의 다음 번 재판은 오는 10월 열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중공 지도자가 파룬궁 탄압으로 해외에서 고소된 사례는 최소 50건에 달합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허종원, 김경아였습니다.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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