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A] 망명 중인 티베트의 정신적 지도자 달라이 라마가 반세기 만의 최악의 태풍 '모라꼿'으로 피해를 입은 생존자들을 위로하기 위해 대만을 방문하고 있습니다.
닷새 일정인 달라이 라마의 대만 방문은 중국 본토와 관계 개선을 모색하고 있는 대만의 일부 정당들 사이에 우려를 촉발시키고 있습니다.
중공은 달라이라마가 분리주의 활동의 은폐 수단으로 종교를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하면서 그의 대만 방문을 강력히 반대해 왔습니다.
당국자들은 달라이라마가 대만에 체류하는 동안 남부 지역에서 모라꼿 희생자들을 위한 기도 집회와 종교 단체들과의 만남 등으로 대부분의 시간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만의 마잉주 총통은 인도주의에 입각해 달라이라마의 대만 방문을 승인했다면서 달라이라마와 만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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