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공 당국이 파룬궁 수련자들로부터 장기적출을 하고 있다는 의혹이 강하게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이 같은 만행을 주도하고 있는 핵심기구가 해방군 군부라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10일 파룬궁 공식사이트 ‘명혜(明慧 minghui.ca)’에 발표된 한 기고문은 파룬궁 박해를 발동했던 장쩌민 전 국가주석이 해방군 병참부대 지휘부인 ‘총후근부(總後勤部)’에 장기적출을 총괄하도록 직접 지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랴오시룽(廖錫龍) 총후근부장이 이 같은 지시에 따라 파룬궁 장기적출을 체계화, 산업화 시켰다고 기고문은 지적했습니다. 랴오 부장이 각지에서 체포된 파룬궁 수련자들을 비밀수용소에 감금한 후 군용차량, 전투기와 군병원 등 군사시설을 총동원해 대규모 ‘생체 장기 공장’을 가동했다는 것입니다.
기고문은 이 장기 공장은 전국 각지 병원에 장기를 분배하고 관리하는 ‘물류센터’의 역할을 하면서 해마다 어마어마한 이윤을 챙겼을 것이라고 추정했습니다.
기고문은 ‘해방군총병원 309장기이식센터’ 스빙이(石炳毅) 주임의 말을 인용해 “2005년에 약 1만 건에 달하는 신장이식과 약 4천 건에 달하는 간이식이 있었고, 2006년에는 약 2만 건에 달하는 장기이식 수술이 시행됐으며, 순수익이 무려 45억 위안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기고문은 또 파룬궁 비방 선전과 장기적출 은폐를 담당한 군 관리로 쑨다파(孫大發) 총후근부 정치법률위원을 지목했습니다.
한편 기고문은 군 지도부에서부터 일반 군 간부들에 이르기까지 해방군 내부에 만연된 심각한 부패가 이 같은 만행의 배경이라고 강조했습니다.
1999년 파룬궁 박해를 발동한 장 전 주석은 파룬궁 수련자들에 대해 ‘명예 실추, 육체 소멸과 경제 파탄’ 방침을 정했으며, 국민의 도덕을 타락시키는 ‘부패치국(腐敗治國)’에 주력했습니다.
중국 군부가 파룬궁 수련자 장기적출에 깊이 개입하고 있다는 사실은 2006년 캐나다 전 아태담당 국무장관 데이비드 킬고어와 인권변호사 데이비드 메이터스가 발표한 관련 보고서에 의해서도 지적된 바 있습니다.
특히 최근 중국위생부가 장기이식 수술에 필요한 장기의 대부분이 사형수들로부터 오는 것이라고 시인하면서 중공의 피비린내 나는 만행에 대한 의혹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김경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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