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너무 강인하다. 너무 대단하다. 그들을 볼 때마다 감동된다.”
중국 대륙에서 미국으로 이민 온지 8년이 되는 왕(王) 여사는 ‘4.25청원’ 11주년을 기념해 퍼레이드를 펼치고 있는 파룬궁 수련자들을 보며 이렇게 말했다.
현지시간 24일, 2천여명의 파룬궁 수련자들이 뉴욕 플러싱의 차이나타운에서 중공 정권의 파룬궁 탄압의 발단이 되었던 베이징 중난하이(中南海) 청원 사건을 기념했다.
퍼레이드는 100여명의 연주자들로 이뤄진 마칭밴드인 ‘천국악단’이 이끌었고 파룬궁의 평화로운 수련을 알리는 행렬이 그 뒤를 이었다. 다음은 박해로 사망한 약 3천명의 수련자들의 사진을 받쳐 들고 애도의 뜻을 표하는 섹션, 마지막은 ‘박해중지’와 ‘탈당’을 호소하는 현수막과 표어들로 꾸며졌다.
11년전 베이징 ‘4.25청원’에 직접 참여했던 단(單) 씨와 부인 파오(包) 씨는 “자유로운 수련을 허락해 달라는 것뿐이었는데 그처럼 잔인한 탄압으로 이어질 줄 몰랐다”고 개탄했다.
단 씨는 “중국 경찰들은 무고한 시민들을 체포하는데, 미국 경찰들은 파룬궁 수련자들을 도와 질서를 유지해주고 있다. 너무 비교 돼서 감개무량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파룬궁 탄압이 개시된 1999년에 미국으로 이민온 우(吳) 씨는 이날 행사를 성원하기 위해 일부러 플러싱에 왔다. 그는 “파룬궁을 수련하지는 않지만 파룬궁을 지지한다. 정의를 위해 돈과 강권에 굴하지 않는 그들을 존경한다”고 진심으로 말했다. /김도원 기자
[ 對중국 단파라디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