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22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파룬궁 반(反)박해 11주년 집회에서 미 국회의원들이 강연을 통해 파룬궁을 지지했다.
공화당 하원 외교위원회 일리아나 로스-레티넌(Ileana Ros-Lehtinen) 의원은 “파룬궁에 대한 야만적이고, 피비린내 나는 잔인한 박해는 반드시 즉지 중지돼야 한다”고 말했다.
지난 3월 미 의회에서는 파룬궁 박해를 즉각 중지할 것을 중공 정권에 촉구하는 605호 결의안이 압도적인 지지를 얻어 통과됐다. 로스-네티넌 의원은 이 결의안 발의자이기도 하다.
로스-네티넌 의원은 집회에서 파룬궁 수련자들을 변호했다 중공의 박해를 받고 있는 가오즈성(高智晟) 변호사의 처지에 대해서도 우려를 나타내면서, 가오 변호사의 행방을 공개할 것을 중공 당국에 촉구했다.
중국 인권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보여 온 크리스토퍼 스미스(Christopher Smith) 의원은 오바마 대통령이 파룬궁 문제에 더 많은 관심을 보여야 한다고 호소했다.
그는 “갈수록 많은 국회의원들이 오바마 정권이 파룬궁을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하고 더 결단성 있으며 더 큰 목소리를 내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거스 빌라키스(Gus Bilirakis) 의원, 도 램본(Doug Lamborn) 의원, 마트 유달(Mark Udall) 의원, ‘국경없는 기자회’, ‘프리덤 하우스’ 등 국제 인권단체 관계자들이 집회에서 파룬궁을 지지하는 발언을 했다.
집회에서 파룬궁 수련자와 중국 민주인사들은 중공 정권의 잔인한 박해를 폭로하며 사악한 중공 정권이 하루빨리 해체돼야만 중국과 전세계에 밝은 미래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왕즈위안(汪志遠) ‘파룬궁박해추적 국제조사조직’ 대변인은 지금까지 파룬궁 박해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명단을 수집하고 있다면서 중국 공산당 정권이 역사의 심판대에 설 때 블랙리스트에 오른 사람들은 공산당과 함께 징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파룬궁 수련자들은 중공 정권이 지난 1999년 7월 20일 탄압을 발동한 후 해마다 워싱턴에서 대규모 반(反)박해 집회와 퍼레이드를 열었다. /양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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