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1 국제도시 포럼’에서 중국의 도시, 특히 대도시는 이미 위기 빈발 시대로 들어섰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롄위밍(連玉明) 베이징 국제도시 발전연구원장은 포럼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 ‘사회 안정 위험 평가 체계 연구 보고’를 발표했습니다. 베이징 국제도시 발전 연구원은 중국 정부의 씽크탱크에 해당하는 비영리 조직입니다.
롄 원장은 발표에서 중국 경제의 고성장 배후에는 여러 복잡한 불안 위험이 숨어 있으며, 이러한 위험은 특정 환경이나 조건으로 표면화됐을 때 비상사태를 확대시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롄 원장의 보고에 따르면, 이러한 위험 중 특히 5가지 사회적 긴장은 잠재적인 요인에서 공공의 위기로 전환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 5가지는 ▼ 빈부 격차가 이미 지니(Gini's) 계수 0.5 이상에 이르러, 사회 소란 다발 경계선인 0. 4를 상회하고 있습니다 ▼ 사회의 심층 마찰이 격화하는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인플레, 분배 불공정, 뇌물과 부패 현상이 현저합니다 ▼ 사회 치안 상황이 어렵고, 직접 이익관계가 없는 군중 시위 사건이나 악성 사건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 부자를 미워하고, 정부관리들을 미워하고, 권력자를 미워하는 문제가 현저하게 되었고, 특히 언론에 의해 이 같은 증오심이 급속히 확대되어 사회적 위기로 급변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 환경, 정보, 테러 등 새로운 종류의 안전 위기가 공공 안전을 위협하는 것 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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