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유해식품, 공기오염, 짝퉁상품 등이 중국 서민들의 건강과 생활에 큰 불편을 가져오고 있는 반면, 중국 관리들은 이와 차별되는 특별한 생활을 누리고 있어 그에 대한 원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미국 뉴욕타임즈는 4일 호화 승용차, 유기농 식품 등 중국 관리들의 특별 공급목록에 드디어 ‘신선한 공기’까지 등장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기 정화기 제조업체인 위엔따(遠大) 그룹의 홍보책자에는 '많은 관리들의 사무실과 주택에 모두 자회사 설비를 사용하고 있다'는 설명과 함께 '국가 영도들에게 깨끗하고 건강한 공기를 공급하는 것은 인민의 복'이라는 광고문구가 실려 있습니다.
중국 관리들에 대한 특별대우는 의료, 관광, 식품, 교육 및 일상용품까지 일상 생활 전체를 망라하고 그 비용은 전적으로 국가에서 지불합니다. 전문 특권 계층만 이용할 수 있는 고급 병원이 있고, 고위층 자녀들만이 다니는 특별학교도 있으며, 관리들에게만 공급되는 농장, 목장이 따로 있습니다.
이 같은 소식를 접한 많은 네티즌들은 관리들의 특별대우에 불만을 표출하며 '정책 결정자들이 직접 당해보지 못하니 서민들의 고초를 어떻게 이해하겠느냐’, '쓰레기 기름, 유독 분유도 그들과는 상관이 없었고, 지금은 공기오염도 피해갈 방법이 생겼다. 이러니 그들이 서민들의 애환에 공감할 리 없다’고 질타했습니다.
한편 폭로사이트 위키리크스는 베이징의 공기오염이 이미 위험 수준에 도달하자 중국 외교부가 중국 주재 미국 대사관이 자체 측정한 대기오염 수치를 발표하지 말 것을 대사관측에 요구했다고 폭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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