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동북부 지린성에서 지난 9일 이른 아침 중국군 병사 4명이 무기를 소지한 채 탈주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날 오후 전원 체포되었다는 정보가 나오고 있지만 당국은 아직 공식 발표하지 않고 있습니다.
탈주로 판명된 후, 경찰 당국은 현지의 각 은행이나 귀금속 상점에 경계를 강화하라는 긴급통지를 보냈습니다. 탈주병들은 탈주 당시 95식 자동소총과 탄환 795발을 갖고 있었습니다.
한편 ‘사살 현장’ 목격자라고 자칭한 한 네티즌이 중국판 트위터 웨이보에 올린 글에 따르면, 9일 오후 3시경 4명의 탈주병들이 택시로 지린성에서 인접한 랴오닝성으로 넘어가는 국도에서 검문하던 특수 경찰이 차를 세우면서 총격전이 벌어졌습니다. 탈주병이 먼저 총을 발사해 경찰 1명이 부상을 당하자, 양측이 총격전을 벌였으며 이후 현장을 정리한 경찰은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부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사건과 관련해 지린성 공안 관계자는 이들 4명이 모두 체포됐다고만 전하고 더 자세한 정보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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