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베이징 등 도시지역에서는 난자 매매를 중개하는 업자가 암약하고 있습니다. 구매자는 불임부부이고, 난자를 제공하는 여성은 대졸 이상의 젊은 여성입니다.
이 같은 어둠의 중개업자에 대한 정보는 인터넷에서 쉽게 수집할 수 있습니다. 중개업자들은 난자 제공측과 구매자측 쌍방을 알선하지만 전 과정에서 쌍방은 서로 연락을 하지 않으며 상대방을 모른 채 진행됩니다.
중국 신경보는 지난 14일 베이징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중개업자들의 실태를 폭로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베이징에는 난자매매 암시장이 형성되어 난자 제공 여성에 대한 건강진단에서부터 난자 채취, 대리 출산까지 하나의 산업 체인이 완성되어 있습니다.
난자 제공자는 칭화대, 베이징대 등 이른바 명문대 졸업생으로 키는 163cm 이상, 눈은 쌍꺼풀이 있어야 하는 등 몇 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합니다. 중개업자와 제공자는 면담은 하지만 계약서를 작성하는 등 증거가 남는 거래는 하지 않습니다.
보도에 인용된 업계 관계자는 난자가 채취되고 나서 인공적으로 체외에서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킨 다음 조기 배태 발육을 촉진한 후, 구매자 여성의 체내 또는 대리 출산자의 체내에 이식하며 통상 관련 의료 행위는 사립 병원이나 해외 병원에서 실시한다고 설명했습니다.
구매자가 난자를 구입하는 가격은 14만위안(약 2,500만원), 난자 제공자에게 주는 보수는 최고 3만위안(약 530만원)이며, 관련 의료행위를 하는 의사의 연수입은 수백만위안에 이릅니다.
이미 7년간 ‘영업’해왔다는 한 중개업자는 난자 제공의 주요 후보는 대졸 이상의 22~26세 여성으사전에 건강진단을 실시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른 중개업자는 신장이 167cm 이상의 대졸 젊은 여성을 제공 대상으로 하고 용모, 성격, 건강 상태를 고려하지만 22세 이하의 여성에게는 절대로 받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중국에는 이미 난자 매매를 금지하는 조례가 제정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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