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2006년 말부터 중국 당국에 의해 박해를 받고 있는 가오즈성 인권변호사가 신장 지역에 있는 한 감옥에 감금되어 있다고 AP 통신이 전했습니다.
AP 통신에 따르면 가오 변호사의 형 가오즈이(高智義)는 지난 1일 가오 변호사가 신장 사야(沙雅)현 감옥에 감금되어 있다는 내용이 포함된 법원의 공식 판결문을 받았습니다.
가오즈이는 가오 변호사를 산둥성 집과 멀리 떨어진 곳에 감금하는 이유에 대해 가족들이 면회하기 어렵게 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가오 변호사의 아내 겅허는 ‘근본적으로 그를 추방시킨 것’이라면서 ‘그들은 세계가 그를 잊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중국 최고 지도부에 3번에 걸쳐 중국 당국에 의해 탄압을 받고 있는 파룬궁 탄압 중지를 호소한 가오 변호사는 2006년 12월 ‘국가정권전복 선동죄’를 선고받았습니다. 2009년 2월 경찰에 연행되어 1년 이상 실종되었다가 2010년 3월 일시 모습을 드러낸 후 다음 4월에 다시 실종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습니다.
2010년 3월 일시 허용된 AP 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자신이 실종된 동안 공안에게 거의 죽음에 이를 정도로 구타를 당했다고 말하고, ‘그 끔찍함이란 설명할 길이 없다. 48시간동안 목숨이 실낱같이 위태로웠다’고 설명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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