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 장수성 샹수이(响水)현에 있는 한 다리 밑에서 발굴한 여러 구의 어린이 시체 사진이 인터넷을 통해 빠르게 전파되면서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중국 언론들에 따르면 샹수이현 정부 관계자가 관련 사실을 시인했으며 경찰은 이미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장수성에 사는 쑨(孫)씨는 전 부인에게 4살배기 딸을 만나게 해 달라고 한 뒤, 전 부인에게서 딸이 이미 죽었다는 소리와 함께 사체도 찾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곧바로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조사를 벌이던 경찰은 병원이 제공한 정보를 가지고 샹수이현 다리 밑에서 사체를 발굴하다 또 다른 시신 3구를 발견했습니다.
죽은 아이 엄마는 아이가 죽은 뒤 시신을 처리 하기 위해 병원에 800위안(약 14만원)을 지불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아이는 엄마의 동거남이 구타해 살해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살인 혐의자는 이미 경찰에 체포되었습니다.
중국 언론들은 해당 장소가 아이들의 시신을 묻는 곳으로 병원은 아이 시신을 매장하는 ‘매장 전문 인력’도 고용하고 있으며 한 구당 30위안(약 5,300원)을 받는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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