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쓰촨성 아바현 티베트 장족 자치구에서 지난 8일 티베트 승려가 분신했습니다.
자유아시아방송(RFA)에 따르면 8일 오후 한 티베트 승려가 아바현의 한 초등학교 앞에서 분신했으며, 그 후 경찰에 연행됐으며 그의 생사를 아직 알 수 없습니다.
이번 분신이 있기 5일 전인 지난 3일에도 간쯔와 세르타현에서 티베트인 3명이 분신해 그 중 1명이 사망하고 2명은 구조되었습니다.
지난해 3월 이후 벌써 20명의 티베트 승려와 일반인이 분신이라는 극한의 방법으로 중국 정부의 티베트 정책에 격렬하게 항의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22일 티베트력 새해를 앞두고 중국 당국은 티베트인 거주지의 ‘안정유지’를 강화했습니다. 외부인의 출입이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고, 사원과 주요 인물에 대한 감시도 강화되었습니다. 또한 중국 언론에 따르면 오는 3월 1일부터 티베트에 들어가는 모든 사람은 신분증명서를 휴대해야 합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