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H] 중국의 저명 인권변호사 가오즈성의 아내 겅허가 시진핑 중국 부주석의 미국방문에 맞춰 오바마 미국 대통령에게 인권문제에 관해 중국정부에 압력을 가할 것을 촉구했다고 영국 BBC가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미국 의회 인권위가 주최한 공청회에서 겅허는 가오 변호사와 관련해 바이든 미국 부통령과 만나기를 요청했으나 아직까지 답을 받지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백악관은 중국 고위층 인사와의 대화에서 항상 인권문제를 중요하게 생각해 왔다고 말해 왔습니다.
2006년 12월 중국 당국은 가오 변호사에게 국가전복죄를 적용해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을 선고했습니다. 그 후 2009년 2월 고향인 산시성 집에서 가오 변호사를 납치한 후 2010년 잠시 베이징에 나타난 후 다시 실종되었습니다. 지난해 12월 중국 관영 신화사는 가오 변호사가 집행유예 규정을 위반해 다시 징역 3년형을 선고했다고 보도했습니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시진핑 부주석과의 회담에서 인권문제를 거론하며 모든 사람에게 인권과 이상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계속 강조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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