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그인
    • 회원가입
    • 사이트맵
페이스북 바로가기 트위터 바로가기
  • 중국

  • 국제/국내

  • 특집

  • 기획

  • 연재

  • 미디어/방송

  • 션윈예술단

  • 참여마당

  • 전체기사

검색어 입력

천광청 감시비용은 얼마?

편집부  |  2012-05-02
인쇄하기-새창

[SOH] 지난 27일 중국의 시각장애 인권변호사 천광청(陈光诚)은 가택연금에서 탈출한 후 공개 동영상을 통해 원자바오 총리에게 자신을 감시하기 위해 들인 경비와 관련된 비리를 밝혀달라고 촉구했습니다.


동영상에서 천 변호사는 그가 살고있는 산둥성 린이(临沂)시 둥스구(东师古)촌 지방 정부가 그를 감시하고 방문객들을 단속하기 위해 6,000만위안(약 100억원)의 국민 혈세를 탕진했다고 폭로하고, 이 돈을 중심으로 형성된 이른바 ‘천광청경제권(陈光诚经济圈)’ 도 함께 고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자신의 집과 주변에는 항상 적게는 70-80명, 많게는 수백명의 감시자들이 주둔했으며, 이들에게는 매일 100위안이 지불됩니다. 이 지역 인부들의 하루 일당이 50-60위안인 것을 감안하면 적은 돈은 아닙니다.
 
 
그는 또 지방정부가 자신을 감시하는 명목으로 상급정부로부터 한번에 수백만 위안의 예산을 지원받으며 그 대부분은 윗선에서 가져가고 아래로 내려오면서 점점 액수가 작아지는 부정 고리를 형성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왜 수년동안 끌어온 자신의 문제가 해결되지 않냐고 묻지만 원인은 그것이다. 정책 결정자는 자신의 죄가 폭로될까 두려워하고, 집행자들은 많은 이익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해석했습니다.


천 변호사는 지난해 8월 자신을 감시하는 비용문제에 대해 관계자로부터 '당신이 인터넷에 감시비용으로 3,000만 위안이 들어갔다고 폭로했지만 그것은 단지 2008년 수치고 지금은 두 배로 늘었다. 그것도 베이징이나 고위층에게 준 뇌물을 제외하고 계산된 액수다’라는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민주인사 등에 대한 감시비용은 그들이 부자가 될 수 있는 좋은 기회라고 말했습니다.


시각 장애인 인권변호사를 감시하는데 이 같이 막대한 비용을 지출한 세력으로 전문가들은 시선을 중국 정법계통의 모든 권력을 장악하고 있는 저우융캉에 맞추고 있습니다. 사회 각계각층에 침투하고 있는 정법위의 매년 예산은 국방예산을 일찍이 초과했습니다.


저우융캉은 중공 중앙 9명의 상무위원 중 한명이자 중앙정법위 서기로 공안, 법원, 검찰, 국가 안전부, 무장경찰 및 일부 정보부문도 통제하고 있습니다. 정법위는 중공체제 내의  '기형아'로 장쩌민 전 주석에 의해 막강한 권력이 부여돼 지금까지 지속되고 있으며 '제2의 중앙권력'이라고 불리기까지 합니다.
  
'사회불안은 모든 것을 무너뜨린다'는 방침하에 정법위는 인권, 민주인사들에 대해 탄압을 가해왔고 천변호사도 예외가 아니었습니다.


천 변호사를 감시하기 위해 지출된 비용은 놀라운 수준이지만 저우융캉이 통제하는 정법위에서 '사회안정' 명목으로 강탈한 돈에 비하면 빙산의 일각에 불과합니다.


[ⓒ SOH 희망지성 국제방송 soundofhope.kr ]

관련기사
  목록  
글쓰기
번호
제목 이름 날짜
2918 中, ‘계란 안전’ 빨간불... 기준치 69배 합성 항생제 검출..
디지털뉴스팀
26-06-06
2917 中 난징, 위성 중단으로 교통·물류 6시간 올스톱
디지털뉴스팀
25-12-27
2916 홍콩 화재 사망자 150명↑... 진상 규명 요구하는 시민 ....
디지털뉴스팀
25-12-02
2915 '현대화 상징'이라던 中 대교, 개통 10달 만에 붕괴
디지털뉴스팀
25-11-12
2914 베이징, 한밤중 강력 뇌우 속 ‘벼락 733번’ 강타... 천....
디지털뉴스팀
25-09-13
2913 中 ‘국가 인터넷신분증’ 제도 시행... ‘디지털 전체주의....
한상진 기자
25-07-23
2912 中 ‘온라인 신상털기’ 단속 강화... 사회안정 내걸며 민....
디지털뉴스팀
25-06-18
2911 코로나19 후 인파 사라진 中 도시·지방... 머스크 AI 대....
디지털뉴스팀
25-03-06
2910 中네티즌, ‘틱톡·핀둬둬’ 강제 설치에 분통... “살짝 흔....
디지털뉴스팀
25-02-19
2909 비정한 보안시스템... 화재로 탈출 시급한데 ‘안면인식’....
디지털뉴스팀
24-11-19
글쓰기

특별보도

더보기

핫이슈

더보기

많이 본 기사

더보기

SOH TV

더보기

포토여행

더보기

포토영상

더보기

END CCP

더보기

이슈 TV

더보기

꿀古典

더보기
466,703,848

9평 공산당

더보기